2020년 첫 책으로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있습니다.
빼어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생각 방법, 생활 팁, 조언 등을 모아 놓은 책이에요.
읽다보니,
잊고있던 아이디어가 떠 올랐습니다.
10년전 즈음...
저는 짬내 풀풀 나는,
교수님이 부르면
"병장 유롸빠"
관등성명이 반사적으로 나오던,
평범한 복학생이었죠.
MP3 플레이어를 들으며,
모든 것이 아름다웠던
교정을 걷다가 생각이 들었어요.
'이 많은 가수들이 다 주식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또, 뜨는 가수 알아보는 건 기가막힌데!'
그러고 보니~
아직 대중의 눈에 띄지 못한
인디 뮤지션이나
작가, 화가, 사진가, 연극배우, 연출가 등
이런 사람들의 주식을
사고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러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아티스트들은
생활고를 면할 수 있을테고,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수 있겠지?
그러면,
대중들은
아티스트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마음에 들면 주식을 사고,
소문을 낼거야.
그래야 주식이 오르니까!
그러면,
나만 알던 가수가,
내가 마음으로 업어 키운 그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빵~! 떴을 때 느껴지는 뿌듯함과
동시에 찾아오는 그 묘한 상실감에대한
보상이 되지 않을까?
음,
아티스트들은
처음 자신을 상장할 때
얼마 이상의 성과를 내면,
어떻게 배당을 하겠다는
공약을 하는 것도 좋겠다.
예를들면,
평생 팬미팅 무료 티켓!
이런거?
문제는!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걸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지
전혀 감도 오지 않는다는 것...
현존하는 크라우드 펀딩과는
결이 완전히 다른데...
진짜
딱
이렇게!!!
(아이고 우리 아들 주식이 신고가를 찍었네!)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간단하게!
툭!
던지듯 시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 공유해 봅니다~
어차피 혼자 들고 있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니까요.
혹시,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
태클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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