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1 퇴사하길 잘했다고 느끼는 5가지 이유 퇴사하고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집에서 예쁨 받고 크던 하룻강아지가 정글에 내던져지니, 생존 자체에 위협을 받는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표를 던진 것을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잘했다는 생각이 훨씬 더 많이 듭니다. 그 이유를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1. 아침이 너무 행복합니다. :: 직장이 좀 멀었던 이유로(인천 부평~강남 서초) 매일 새벽 4시30에 일어나서 5시에 광역버스를 타야만 지각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3~4시간 이상 잔 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지옥 같은 날만 반복됐죠. 그 반작용 때문인지 아침잠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아침에 깨어나는 것이 너무나 곤욕스러운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저에게는 늦게 출근한다고 갈굴 직장 상사가 없습니다. 제가 원하.. 2019.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