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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4

경매 입찰 도전기 - 방법, 준비물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다 보니, 도저히 실질적인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실제로 부딪히고 두들겨 맞아봐야 아픈지 아는, 꼴통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한번 저질러 보기로 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10시, 법원에서는 경매가 진행됩니다. 오늘은 제가 찜한 물건이 경매에 나오는 날입니다. '경험이나 해보자' 는 마음으로 입찰가는 보수적으로 설정했습니다. " 매도 시에는 (대출 0% 기준) 50% 이상, 월세 수익률 (대출 0% 기준) 8% 이상, 대출을 계산하면, 투자금이 0에 가까운 무피 투자 가능. " 이미 한참 전부터 입찰가는 결정해 놓고, 혹시 모르니, 네이버에 입찰 준비물을 검색해봅니다. 신분증, 도장, 보증금 수표. 신분증 OK. 도장 OK. (막도장 가능) '수표? 계좌 이체하는 거 아니었어?' 네이.. 2019. 10. 28.
퇴사하길 잘했다고 느끼는 5가지 이유 퇴사하고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집에서 예쁨 받고 크던 하룻강아지가 정글에 내던져지니, 생존 자체에 위협을 받는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표를 던진 것을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잘했다는 생각이 훨씬 더 많이 듭니다. 그 이유를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1. 아침이 너무 행복합니다. :: 직장이 좀 멀었던 이유로(인천 부평~강남 서초) 매일 새벽 4시30에 일어나서 5시에 광역버스를 타야만 지각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3~4시간 이상 잔 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지옥 같은 날만 반복됐죠. 그 반작용 때문인지 아침잠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아침에 깨어나는 것이 너무나 곤욕스러운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저에게는 늦게 출근한다고 갈굴 직장 상사가 없습니다. 제가 원하.. 2019.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