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맛탱1 자판기 우유를 1리터씩?! 푸르밀 옛날우유맛 이사 후 처음으로 동네 마실을 나왔어요. 아가도 유모차에 태우고 슬슬 이 동네에는 뭐가 있나 둘러보았죠. 대충 둘러보고 동네 마트에 들어갔죠. "여보, 우유." 아내의 지시에 대충 우유를 집어옵니다. :) 다음날, 아가를 겨우 재우고 얻는 짧은 쉬는 시간, 아내가 우유를 꺼내 마시다 "???" "이거 뭐야? 우유 아니네?" 아무 생각 없이 집어온 것이 우유가 아니라 우유 맛입니다. 아 근데, 옛날 자판기 우유맛 그대로 ♥ 대존맛 ㅠㅠㅠㅠ 어릴 때 엄마 손 잡고 전철 기다릴 때 땡깡부리면 하나씩 뽑아주시던 그 맛. 율무차 옆에 그 맛. JMT 탈지분유 가공유 자칫하다가는 정신줄 놓고 그 자리에서 다 마실 뻔했습니다. 퇴근하면 따끈하게 데워서 크림빵이랑 먹을 거예요. :) ★유행예감★ 2019.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