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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가 경매 임장 Check Point - 임장 뜻 ?

by 롸빠 201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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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임장이란?

네이버 사전에서 나오는 것 중에는

"어떤 일이나 문제가 일어난 현장에 나옴."

 

이라는 뜻이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경매 공부를 하다 보니

임장 다녀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경매 물건을 직접 보러 가서

주변 시세 조사도 하고,

경매 정보지에 적혀있는 정보가 맞는지

조사하는 것을 임장이라고 하죠.

 

임장의 질에 따라

정보의 질이 결정되므로

임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입찰 가격이 달라지겠죠?

 

경매에 나오는 물건들은 크게

주택,

상가,

공장,

토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경매 물건 중

상가 임장을 나갔을 때

확인해야 하는

체크 포인트를 포스팅해봅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상가 임장을 할 때

반드시

 

"

상권과 입지조건

매장 내부와 외부조건

영업 현황

시세

미납 관리비

주변 공실 상황

"

을 확인하라고 조언합니다.

 

 

 

 

포인트는

 

장사가 잘 될 자리인지,

어떤 장사를 하면 좋은 자리인지,

보증금과 월세는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지출이 있는지,

빨리 임차를 줄 수 있을 것인지를

파악하라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경매는

물건을 값싸게 사서,

(약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설득(마케팅)한 다음,

원하는 이윤을 남기고 판매하는

유통업과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전철역에서 멀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조금 부실해 보이는 건물의,

고층에 위치한,

2~30평짜리,

몇 년간 공실인 상가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유찰이 많이 되어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투자가치가 전혀 없고

리스크만 큰

애물단지로 보이겠지요.

 

하지만

누군가는 직접 임장을 나가서

현황을 살펴보고,

주위를 살펴보고,

유찰 이유를 살펴보고,

해결 가능한지 확인해보고,

어떻게 팔면 될지 고민해보고,

수익률을 생각해보고,

입찰을 결정합니다.

 

원하는 가격으로

단독 입찰받아서

약간의 수리를 하고

파티션을 나누고

저렴하게 사무가구를 세팅한 다음

소호사무실로 임대합니다.

주변 부동산에

직접 만든 전단지를 돌리고,

소상공인 진흥공단에 가서

전단지를 나눠줍니다.

창업 카페에도 홍보하고

어플로도 홍보해서

금세 임대를 마칩니다.

 

시간과 공은 조금 들였지만

말도 안 되는 수익률을 가져옵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발에 땀나게 움직이면,

언제나 답은 있으리!

 

아니면 

안 건들면 그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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